건설협회전남도회, 사회공헌 기부금 4천500만원 전달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저소득 세대위해

공후식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사진 오른쪽)이 24일 유두석 장성군수에게 3천만원의 사회공헌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건설협회 전남도회 제공

대한건설협회전라남도회는 24일 코로나19 확산 속에 연말연시를 맞고 있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총 4천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이날 전남 장성군을 찾아 유두석 군수에게 저소득층 세대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건설협회 전남도회 공후식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구심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설협회 도회는 향후 전남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세대 지원을 위해 사회공헌 업무협약기관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가 1천5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성금은 2012년 6월부터 소속 회원사로 구성된 ‘사회공헌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선옥)’를 통해 십시일반 모금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사회공헌사업 추진위원회는 현재까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8년 6개월간 2억 2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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