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정기 전보인사 임박 ‘촉각 ’
사무관 이상 이번주 단행 예정

연말을 맞아 국세청의 고위공무원과 서·과장급 이하 정기 전보인사가 임박하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통상 6월 말과 12월 말 두 차례에 걸쳐 서기관급 이상 관리자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한다.

고공단 가운데 지방청장은 재임 1년이 되면 명예퇴직 또는 승진·전보 형태로 인사를 하고 있어 대상이 되는 중부국세청장과 인천·대구국세청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복수직서기관과 사무관 전보인사는 다음 달 1월7일자로 단행되지만 배치는 오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서기관급에서는 20여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의 경우 복수직 4급·5급에 대한 전보 인사에서 574명이 자리를 옮겼다.

이어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정기 전보인사는 다음달 15일자로 단행된다. 지난해에는 9천781명이 이동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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