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남 주택 착공 전년 동월 대비 3배↑
광주는 84.7% 감소

/국토부 제공

11월 전남지역 전체 주택 착공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3배나 증가하고 주택 분양 실적도 78%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광주지역은 착공 실적이 84.7% 감소하고 분양 실적이 없어 대조를 보였다.

30일 국토교통부가 11월 전남지역 주택 착공 실적을 집계한 결과 2천174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540가구)보다 302.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남 주택 착공 누계 실적은 1만8천342가구로 전년 동기간(1만7천572가구) 대비 4.4% 증가했다.

11월 광주의 주택 착공 실적은 455가구로 전년 동월(2천978가구) 대비 84.7%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광주의 주택 착공 누계 실적은 1만422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1만3천555가구) 대비 23.1% 줄었다.

11월 주택 분양 실적은 광주의 경우 전무해 전년 동월(3천350가구)에 비해 순감했고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계 주택 분양 실적은 1만2천471가구로 전년 동기간(1만53가구) 대비 54.5% 줄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광주 주택 분양 누계 실적은 4천57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2천471가구) 대비 63.3% 감소했다.

11월 전남의 주택분양실적은 1천763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989가구) 대비 78.3%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남 주택 분양 누계 실적은 8천85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9천792가구) 대비 9.6% 감소했다.

11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광주의 경우 184가구로 전년 동월(1천526가구) 대비 87.9% 감소했고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주택 인허가 누계 실적은 1만307가구로 전년 동기간(1만2천946가구) 대비 20.4% 줄었다.

11월 전남 주택 인허가 실적은 1천181가구로 전년 동월(745가구) 대비 58.5% 증가했지만 올 1월부터 11월까지 주택 인허가 누계 실적은 1만5천979가구로 전년 동기간(1만7천928가구) 대비 10.9% 감소했다.

11월 주택 준공 실적은 광주의 경우 584가구로 전년 동월(787가구) 대비 25.8% 감소했고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주택 준공 실적도 1만4천850가구로 전년 동기간(1만4천1가구) 대비 6.1% 늘었다.

11월 전남의 주택 준공 실적은 1천467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750가구)보다 95.6% 늘었지만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계 주택 준공 실적은 1만7천839가구로 전년 동기간(1만3천21가구)에 비해 37.0% 증가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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