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노후시설 개·보수

무안군 장애인복지관 전경./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장애인종합복지관이 시설 개편을 추진하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무안군은 2021년 장애인복지분야 역점사업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무안읍에 위치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2년 12월 개관했다. 복지관은 재활·자립 등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복지관은 일 평균 이용자가 110여명에 달할 만큼 많다. 하지만 이용률 높은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엘리베이터가 없고 공간이 협소해 장애인들이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크다. 이에 군에서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엘리베이터 설치, 사무실 증축 등 건물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노후된 시설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개인 상황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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