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SW교육 선순환모델’ 교육기부 대상
꾸준한 교육기부 활동 인정 받아

한전KDN이 지난해 전남 완도군에서 교육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한전KDN 제공

한전KDN이 꾸준한 교육기부 활동을 인정받아 ‘제9회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전KDN이 2017년 말 공기업 최초 SW교육관련 산·학·관(조선대, 도교육청) 업무협약을 통해 SW교육강사를 양성하고, 교육을 수료한 강사들이 다시 SW코딩 교육기부를 펼쳐 미래인재육성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기회를 확대하는 선순환 모델을 창출했다.

2020년 전북지역 SW중심대학인 원광대로 확대하여 지역의 SW교육 가치 확산에 앞장서는 등 ‘SW교육 선순환 학점과정’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것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한전KDN은 그동안 SW교육 선순환 학점과정을 통해 대학생 SW교육강사 88명 양성과 초·중등학교에 찾아가는 SW코딩 교육기부활동으로 30개교 519명 학생들이 코딩교육에 참가하여 컴퓨팅 사고력을 배양하게 되었다.

한전KDN 담당자는 “이번 대상수상은 단순 교육기부에 대한 인정을 넘어 SW교육에 대한 선순환적 모델을 창출한 점이 뜻 깊다”며 “올햐 해당 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올해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와‘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를 획득했으며, 지속적인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및 확대할 계획이다.
중·서부취재본부/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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