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1번지’ 장성군, 정착지원 확대
8개 사업 등 영농정착 적극 지원

전남 장성군은 올해 귀농·귀촌인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은 귀농·귀촌인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성군은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지원사업, ‘따뜻한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사업’ 등 8개의 사업을 진행하며 10곳에서 진행된다.

이중 따뜻한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사업은 귀농인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새내기 귀농인이 선도 농가에서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도 진행된다. 장성군은 최대 5개월간 실습 기회를 부여해, 실습기간 중 월 80만원을 교육생에게 지원한다.

아울러 군은 ▲귀농인 영농정착지원금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연어 귀농인 정착장려금 ▲귀농인 우수창업농 육성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다. 사업 참여 희망시 오는 2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군은 연 평균 1천500가구의 귀농·귀촌인이 정착하고 있는 귀농·귀촌 1번지이다”면서 “올해에도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인 정착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장성군청,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장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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