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공기정화기술로 미래 성장 꿈꾼다
‘시군 주도 미래선도 연구개발 프로젝트 ’선정

강진군청 전경.

전남 강진군이 지력 미래 먹거리 산업 부흥 목적으로 농촌 맞춤형 공기정화기술 개발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전남 강진군이 최근 전남 지역 미래 성장동력 창출 핵심사업인‘시군 주도 미래선도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5개 시군에 선정됐다.

시군 주도 미래선도 연구개발 프로젝트는 시·군이 주도하고 산·학·연이 협력해 과학기술(R&D)을 통한 미래사회와 산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남도가 지자체 최초로 계획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강진 농촌 맞춤형 공기정화기술 및 플랫폼 개발 사업’은 화훼농가 및 축산농가를 포함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공기정화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농촌 맞춤형 공기정화기술에 대한 원천기술을 개발, 강진산단 내 우수기업과 연계해 기술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기정화장치를 직접 개발 및 생산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시군 주도 미래선도 연구개발 프로젝트 사업선정으로 강진에 맞는 공기정화기술을 개발, 군민의 건강을 지키겠다” 며 “기업 투자유치로 지역산업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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