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계면사무소 신축
올해 12월 말 준공 예정

무안군은 올해 12월 말까지 청계면사무소 신청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사진은 청계면사무소 조감도.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올해 12월 말까지 청계면사무소 신청사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77년 준공된 기존 청사의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 부지에 추가로 토지를 매입, 지상 2층 연면적 1천 372㎡ 규모로 청사를 건립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전라남도 투자심사 및 건설기술심의 등을 완료하고 공사계약을 체결하는 등 행정절차를 마쳤다. 이번달부터 기존 건축물 철거를 시작으로 공사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청계면사무소 임시청사는 청계면다목적센터로 이전해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를 건립해 군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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