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시비

쌍방폭행 남성 5명 입건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어 싸움을 벌인 남성 5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9시께 서구 화정동 한 치킨집 앞에서 서로를 폭행한 혐의(쌍방폭행)로 A씨 등 5명을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20·30대인 이들은 A씨가 일행과 함께 길을 지나던 중 B씨가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싸움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싸움 과정에서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