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금일수협, 신영균 전 완도군 경제산업국장에 감사패

신영균 전 완도군 경제산업국장(왼쪽)이 완도군 수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광재 조합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완도금일수산업협동조합 제공

완도군 수산산업 발전 공로 전남 완도금일수산업협동조합은 최근 신영균 전(前) 완도군 경제산업국장에게 완도군 수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 전 국장은 공직에 35년간 종사하면서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으로 완도군 수산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평소 군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지역발전과 군민소득증대 향상 도모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특히 깨끗한 바다환경을 유지하고 어업인 의식개혁 및 적극적인 바다 가꾸기 실천으로 ‘건강의 섬 완도’의 청정바다 이미지를 지속화 하고, 이를 통한 브랜드화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힘써 왔다.

서광재 완도금일수산업협동조합장은 “건강하고 깨끗한 바다 환경조성에 기여했고, 이를 통해 완도 수산물의 미래 특화 브랜드가 대외적으로 구축됐다”며 “그동안의 노고와 공로에 깊은 감사의 마음과 명예퇴직이라는 아쉬운 석별의 정을 함께 나누면서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완도/추승우 기자 cs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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