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굿바이 코로나 성금 1천만원 기부
청년소상공인 생산 제품 구매
어려운 이웃 190가정에 전달
 

㈜광주신세계는 4일 서대석 서구청장,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 하상용 창업지원네트워크 이사장, 윤봉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이사장,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지원 캠페인 수익금 1천만원을 광주광역시 서구청에 전달했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는 4일 코로나19지원 캠페인을 통해 마련될 수익금 1천만원을 광주광역시 서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지난달에 이어 2월에도 한달간 1층 이벤트홀에서 청년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굿바이 코로나 테마를 걸고 코로나19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대석 서구청장,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 하상용 창업지원네트워크 이사장, 윤봉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이사장,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창업지원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 제작과 전달을 함께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5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제작해 190개 가정에게 전달된다.

꾸러미 제작은 착한 청년 소상공인 제품들을 선정해 국내산 두부, 양파, 채소 등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것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칠대로 지친 시민을 보면 마음이 편치 않다”며 “경제적으로 힘든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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