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미래형 자동차산업 기지 탈바꿈

광주첨단 스마트그린산단 인재양성 나선다

AI기반 미래형 자동차산업 기지 탈바꿈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기관 모집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이 제조혁신을 통한 디지털 뉴딜을 이끌어 갈 핵심인력 육성과 관련 일자리 확충을 위해 인재 양성에 나선다.

25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광주첨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은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를 AI기반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전초기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필요한 스마트제조인력 육성 일환이다. 올해 사업을 시작해 내년까지 2년간 진행된다. 지원예산은 올해 1차년도 국비 지원금 60억 원 등 2년간 총 80억 원이 지원된다.

이번 인력양성 사업은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재직자와 산단 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재학생 등)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업수행을 위한 주관기관의 신청자격은 광주광역시 내에 위치한 대학 등이다. 특히 산업단지 입주기업 재직자와 취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야 하며, 1개 기관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26일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3월 2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4월 중에 발표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해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수행기관은 협약체결 이후 5월부터 본격적으로 고급인력양성사업에 나선다.

이행만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사업단 단장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산업단지 입주기업 제조혁신에 필요한 현장 맞춤형 인재 육성과 우수 인력의 산업단지 취업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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