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리하베스트, 취약계층 아동 후원

500만원 상당 학용품 전달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오른쪽)가 오비맥주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마련한 문구용품과 고단백 리너지바를 강남복지재단 김용주 상임이사(왼쪽)에게 기탁하고 있다.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와 리하베스트는 최근 새 학기를 맞아 500만원 상당의 문구용품과 리너지바를 강남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리너지바’는 오비맥주가 리하베스트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을 통해 선보인 고단백 에너지바다. 리하베스트는 식품 제조과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을 업사이클해 고부가가치의 환경친화 식품을 만드는 푸드 전문 스타트업이다.

문구용품은 오비맥주와 리하베스트가 지난 1월 진행한 카스 맥주박으로 만든 에너지바인 ‘리너지바’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했다. 공책과 연필세트, 필통, 수첩 등으로 구성됐다.

백주환 오비맥주 홍보이사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고단백 간식인 리너지바와 문구용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소외된 이웃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겠다”고 말했다./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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