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감태 포장재 지원 추진
지역 어민 소득 증대 목적

전남 무안군은 유통 활성화를 통한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무안의 대표 수산물인 감태 포장재를 제작·공급 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안군의 지난해 감태 생산량은 154톤으로 집게됐다. 주로 해제면 창매리와 운남면 내동에서 맛 좋은 감태가 생산되고 있다.

군은 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 감태 생산 어촌계 2곳(26어가)에 비닐과 박스 3만 6천매를 공급했다.

무안 감태는 게르마늄성분이 풍부한 청정 갯벌에서 자라 부드럽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노화방지와 항암효과, 피부미용, 어린이 발육 촉진 등의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무안 수산물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 보전을 위해어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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