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세계 물의 날’ 맞아 환경정비
각종 쓰레기·방치 폐기물 수거

장흥군이 지난 17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유치면 신풍적치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유치면 신풍적치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k-water 및 유관기관에서 30여명이 참석해 상수원 보호구역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방치 폐기물을 수거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 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에서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동참해 기념하고 있다.

중.서부취재본부/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