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여성자원봉사회, 취약계층에 밑반찬 전달

장흥군 여성자원봉사회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3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전달 및 가사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흥군 제공

장흥군 여성자원봉사회는 최근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3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전달 및 가사 봉사활동을 펼쳤다.

21일 장흥군에 따르면 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1995년부터 매월 1회 밑반찬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선정하여 30여 명의 회원들이 취약계층 3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해 오고 있다.

매달 각자 준비해 온 물김치, 명태조림, 멸치볶음과 바나나, 요구르트 등을 재배분하여 혼자서 끼니를 챙기기 힘든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매달 찾아와 말벗해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집안일도 봐주고 반찬까지 챙겨 줘 너무 감사하다”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성숙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올해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을 생각한 맛있는 반찬을 배달하겠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중·서부취재본부/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