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역 맛집 육성한다”
관광 콘텐츠 개발 목적

무안군이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 지역 맛집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무안구 제공

전남 무안군은 무안맛집 육성을 위해 지역 5곳의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무안연꽃축제 요리경연대회에 참여했던 요식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자에 한해 컨설팅 대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메뉴개발’, ‘위생관리’, ‘판매전략’, ‘고객서비스’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전문컨설턴트의 1:1 현장 코칭을 받게 된다. 특히 전문 컨설팅은 TBK외식창업전략연구소 김태수 소장과 조리의 명인 구본길 대가가 함께 참여한다.

업체와 전문가 간 충분한 사전 소통과 교육·시식을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으로 현장코칭이 마무리되면 5개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전수 받은 메뉴들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맛집 컨설팅이 완료되면 지역 대표음식 발굴을 통한 방문객 유치와 새로운 컨셉의 메뉴 개발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외식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경쟁력 있는 맛집을 다수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무안 음식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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