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오디오 관광가이드’ 서비스 제공
영어·일본어 등 관광 해설

장흥군이 지역 내 36곳의 관광지에 대한 오디오 관광가이드를 제작했다. /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은 지역 내 36곳의 관광지에 대한 오디오 관광가이드를 제작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오디(Odii) 어플에 탑재 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오디오 관광 해설을 제공한다.

23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오디오 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축을 완료했다.

오디오 관광가이드는 핸드폰 사용자가 한국관광공사 오디(Odii) 어플을 사용 또는 장흥군 문화관광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관광지의 정보를 생생하고 재미있는 스토리 형식으로 제공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사용료는 무료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 없이도 언제 어디서든 장흥군의 주요 관광지에 담긴 재미있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편리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게 오디오 관광가이드의 가장 큰 장점이다”며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적극 홍보하고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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