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문수, 미평, 여천 지역 580호…24부터 31일까지 신청

전남 여수시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은 여수 문수, 미평, 여천 등 3개 단지 580호이다.

영구임대주택 580호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26~31㎡형이며, 임대료 수준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으로 보증금은 224만원~267만원이고, 월임대료는 4만4천770원~5만3천180원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3월 8일 기준 여수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다.

기초생활(생계·의료)수급자, 저소득 국가유공자, 위안부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영구임대 입주 가능한 자로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의 소득인정액 이하인 자이다.

단 문수 26㎡형의 경우 도시노동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인 자로서 영구임대주택의 자산요건을 충족하는 자도 신청 가능하다.

공급 신청은 신청자 적격 확인을 위해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라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대기 순번에 따라 입주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주소지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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