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공예문화산업 육성 본격화
수공예 스타상품·디자인 개발 지원
핸드메이드페어 개최 등 마케팅 강화
 

광주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올해 공예문화산업 육성사업에 팔을 걷어 붙였다.

광주시가 지원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광주공예문화산업 육성사업은 ▲공예·디자인산업 전문인력 양성 ▲스타상품 개발 및 양산 지원 ▲창업 지원 ▲국내외 마케팅 및 판매지원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지역예선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 개최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운영 등이 포함됐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내달 13일까지 스타상품 개발 및 양산 지원 사업 참여 공방을 모집한다.

또 광주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공예문화상품은 ‘오핸즈’ 브랜드 지정제로 운영한다. 브랜드 지정을 희망하는 상품을 내달 2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상품에 대해서는 평가위원회를 거쳐 ‘오핸즈’ 브랜드 지정과 함께 ▲제품 안전성 검사 ▲지식재산권 출원 ▲패키지 지원 ▲상품 양산 등을 지원한다.

공예·디자인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공예·디자인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기본교육과 상품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도자공예, 목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산업디자인 등이며 희망자는 내달 1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판로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도 강화된다. 롯데아울렛 수완점과 함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오는 8월 20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1 빛고을 핸드메이드 페어를 개최한다. 또 오는 9월 1일부터 2개월간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 우수 수공예품 전시판매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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