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여수권지사, 노인 낙상 방지시설 설치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지사가 노인 낙상방지시설 등을 설치하는 안전한 생활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여수권지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한 생활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여수권지사는 전날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안전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안전생활지원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안전생활지원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세대에 생활 중에 발생할 우려가 큰 낙상 등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들 가정에 양변기 안전 손잡이와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했다.

노인의 경우 신체기능 저하로 실외보다 실내에서 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에 실내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이다.

이날 수자원공사는 K-water병물 1천병도 전달했다.

이혜승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지사장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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