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선관위~화순초 도로 일대 정비
군민 교통편익 증진 기대

화순읍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화순초등학교까지 길이 197m·도로 폭 10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됐다. /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은 화순읍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화순초등학교까지 길이 197m·도로 폭 10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도시계획도로 미개설로 인한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군비 19억 8천 100만 원을 투입해 이달에 도로 개설을 완료했다.

개설된 도시계획도로(소로2-40호선)는 인도, 고원식 횡단보도, 보도, 난간 등이 설치돼 화순초 학생들의 통학 안전은 물론 주민 보행 편의와 교통편익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순읍 진입 구간 초입과 맞물려 선거관리위원회, 화순초등학교, 공간아파트까지 연결되는 화순읍의 외곽 도로 역할을 하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도시 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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