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오는 5월 31일 최종 공시 예정

신안군청 전경.

전남 신안군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를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28만 8천 409필지의 토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검증을 완료하고 지가열람 및 의견접수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개별공시지가의 공성정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의견 제출방법은 토지지번별 ㎡당 가격을 열람한 후 의견이 있을 경우 토지소유자나 그 이해관계인이 의견서를 작성,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그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이후 신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최종 결정 및 공시할 방침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과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이 되므로,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토지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그 의견을 제시해 재산권행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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