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홍농 119안전센터 신축 ‘속도’
실시설계 마무리…연말 준공 목표
전남 영광소방서는 최근 영광군 홍농읍 상하리에 위치한 홍농119안전센터 신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95년 8월 준공부터 군민의 안전을 책임진 기존 홍농119안전센터는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 등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재건축이 추진됐다.
총 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940㎡, 지상 2층의 규모로 올해 4월 말까지‘전라남도 공공디자인 심의’및‘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중 착공, 올해 연말까지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달승 영광소방서장은 “이번 기본설계안 확정을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및 한빛원자력발전소와 인접(3㎞)한 소방관서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119안전센터가 완공되길 바란다”며 “관계부서 협업을 통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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