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영산강 환경정화활동
(사)고향주부모임전남도지회 동참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사)고향주부모임전남도지회는 8일 무안군 몽탄면 영산강 유역에서 영산강지킴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강 유역에 방치된 환경쓰레기와 부유물 수거에 구슬땀을 흘리고, 연중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산강을 보존을 위해 환경정화 및 캠페인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사)고향주부모임전남도지회는 농협에서 육성하는 소비자단체로 전남 20시군 91개분회로 구성돼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행복나눔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단들과 쓰레기 수거활동에 함께한 박서홍 전남농협 본부장은 “영산강에 생명을 더하고 자연을 아름답게 보존하는 일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며 “농협도 깨끗한 마을 만들기, 미세먼지 저감활동 등의 환경보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는 일에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영산강 수계 환경정화 활동은 전남도가 공모한 2021년 환경 분야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전남농협이 후원하는 사업이 됐다.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의 봉사활동은 아름다운 남도유산인 영산강 보존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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