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광주역점, 개점15주년 기념행사 개최
9일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등
운영위·활동천사 모자가정 후원 나눔박스 전달식
사랑방미디어 공간기부 현판식도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는 아름다운가게 광주역점이 개점 15주년을 맞아 9일 오전 10시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등 기념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가게 광주역점과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고, 홍보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뒤 여성가족재단 임직원 기증물품과 다양한 유아용품, 의류, 잡화, 친환경공익상품 등을 판매한다. 수익금은 북구 지역의 어려운 모자가정에 지원된다.

또 아름다운가게 광주역점 운영위원회와 활동천사들이 모자가정을 후원하는 30개의 나눔박스 전달식과 사랑방미디어의 공간기부 현판식도 갖는다.
 

아름다운가게 광주역점은 2006년 3월에 사랑방신문사의 공간기부를 통해 첫 문을 열어 재사용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노력하며, 매장 운영 수익금으로 지역의 소외이웃을 지원하는데 힘써오고 있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15년 동안 아름다운가게 광주역점을 통한 물품 기증자수는 1만5천여명에 달하며, 매년 1만여명의 시민들이 광주역점을 방문, 자원순환과 나눔문화에 동참해오고 있다. 이렇듯 많은 시민들의 기증참여로 현재까지 광주지역 아름다운가게 운영을 통해 11억3천570만원의 수익금이 지역 소외이웃과 공익단체들에게 나눠졌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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