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높은 공보육 서비스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는 중흥동에 위치한 국공립 어린이집인 중흥어린이집을 신축 이전 후 ‘중흥하나어린이집’으로 새롭게 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북구는 지난 2019년 공보육 이용률 제고와 저출산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하나금융그룹이 주관한 사회공헌 사업인 ‘하나금융그룹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하나금융그룹 지원금과 국·시비 등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신축된 중흥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753㎡에 3층으로 건립돼 정원은 13명이 증가했으며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으로 운영하는 등 아동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공보육 인프라 구축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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