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전남기술과학고 복싱부, 전국대회 종합 2위
금 2·은 1·동 1 획득

화순 전남기술과학고 복싱부가 올해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복싱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 전남기술과학고 복싱부가 올해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복싱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18일 화순군에 따르면 전남기술과학고 복싱부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복싱대회에 참가해 금2, 은1, 동1 개를 획득해 종합 2위에 올랐다.

고등부 남자 부분에 참가한 박수인(전남기과고3) 선수는 -60㎏에서 금메달, 임형욱(전남기과고3) 선수는 -81㎏에서 금메달, 박성현(전남기과고2) 선수는 -91㎏에서 은메달, 서상화(전남기과고3) 선수는 -69㎏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남기술과학고 복싱부는 출전했던 선수 4명 모두 메달을 획득해 ‘출전 전 종목 석권’하며 ‘복싱 메카 화순’의 위상을 높였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황영옥 감독과 박지선 코치의 열정과 선수들의 성실한 훈련으로 일꾼 성과로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좋은 성과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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