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여수엑스포장 아트갤러리
전남 여수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교과서 속 서양미술사’ 전시회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5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교과서에 수록된 익숙한 서양화 작품 60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15세기 르네상스 미술에서부터 20세기 초 근·현대 미술까지 다양한 복제품으로 구성된다.
르네상스 3대 천재화가인 레오나르도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의 작품을 비롯해 고호, 고갱, 세잔느 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어 초·중·고 청소년들에게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습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시 해설사’가 상주해 매일 3회 전시작품 설명을 해주고 있어 서양미술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무료 관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흔치않은 서양미술사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온가족이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백충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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