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보 창사 24주년 축사]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공정한 보도와 건설적인 논평으로 민심 전달

 

남도일보 창사 24주년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남도일보는 창사 이래 공정한 보도와 건설적인 논평으로 지역 민심을 전하고,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명쾌한 대안을 제시해왔습니다.

남도일보가 만든 ‘남도일보 TV’와 ‘월간 남도’는 현장 소식을 생생히 전하며 지역 현안을 깊이 있게 분석하는 참다운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각계각층의 지도자와 비전을 나누는 남도일보의 ‘K포럼’ 역시 지역을 이끄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지역민과 교감하는 지역 언론을 만들기 위해 애써오신 정창선 회장님과 김성의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 각 분야에 많은 도전과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의 존중,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전남의 풍부한 청정자원을 활용한 ‘블루이코노미’와 이를 연계한 ‘전남형 그린뉴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도민이 이익을 공유하는 ‘에너지 기본소득형 태양광ㆍ풍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ㆍ남중권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유치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남도일보가 깊이 있는 정보와 알찬 정책대안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 주시고, 전남도정이 순항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남도일보가 언론의 바른길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남도일보 창사 24주년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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