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전남본부, 행복주택 350호 공급
7월 5일~14일 청약접수 예정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시와 전남 여수시, 강진군에 행복주택 350호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 공급규모는 광주시 도산동 50호, 광주시 농성동 60호, 여수시 서교동 200호, 강진군 동성 40호 등이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와 주거급여수급자·고령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2년마다 갱신계약을 통해 대학생·청년은 6년까지,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은 최대 10년까지, 주거안정이 필요한 주거급여수급자와 고령자는 최대 20년까지 각각 거주할 수 있다.

광주시 도산동 행복주택은 황룡친수공원, 송정공원 등 우수한 자연 환경과 가깝고 지하철, KTX송정역 등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광주시 농성동 행복주택은 단지 근처에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복합문화관, 대형마트가 위치하는 등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여수 서교동 행복주택은 근방에 서시장이 위치해 있고 시민문예회관, 도서관도 가까워 입주민들이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강진 동성 행복주택은 교통접근성이 양호하고 군청, 우체국 등 행정기관이 인접해 생활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모집 공고문은 24일 LH청약센터에 게시된다.

청약접수는 7월 5일부터 7월 14일까지 LH홈페이지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PC 및 모바일)으로 진행된다. 고령자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들을 위해 현장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 청약절차, 단지별 모집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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