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우리동네 교통사고 안전지대 추진

어린이보호구역 5개소 대상

광주 동구청 전경.
광주 동구는 2021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우리동네 교통사고 안전지대’ 조성공사를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동구는 총사업비 5천400만 원을 투입해 산수초등학교, 산수교회 어린이집, 백합 어린이집, 동산초등학교, 학운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도로에 과속방지턱 설치 및 미끄럼방지 포장 등 속도제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반사경 설치, 차선 도색 등으로 교통사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교통사고 안전지대를 확대·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조성공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방지시설 설치 확대로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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