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특공대, 헬기 이용 대테러 훈련

“전문능력 강화, 신속한 대응”

최근 광주경찰청 경찰특공대원들이 전남도경찰청 경찰항공대와 합동으로 경찰 헬기를 이용한 대테러 합동훈련을 벌이고 있는 모습. /광주광역시경찰청 제공
광주경찰특공대가 신속 출동을 위해 경찰 헬기를 이용한 대테러 합동훈련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경찰특공대는 지난 9일 전남도경찰청 경찰항공대와 합동으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원거리 신속 출동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광주·전남 지역 테러 발생 ▲실종자 수색을 위한 해안·산악지형 출동 ▲기타 차량 이동이 어려운 경우 경찰 헬기를 활용한 출동태세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서는 골든타임 내 인명 수색과 폭발물탐지를 위해 경찰특공대 탐지견의 헬기 탑승 및 적응 훈련도 함께 이뤄졌다.

광주경찰특공대 관계자는 “지속적인 합동훈련으로 전문능력을 강화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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