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출동 서비스도 운영

국내 완성차업계가 오는 23일까지 휴가철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에는 국내 제작사인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참여한다.

현대차는 2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1천356개 협력 서비스센터(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8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93개 협력 서비스센터(오토큐)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르노삼성자동차는 10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 동안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엔진·에어컨·제동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필요한 경우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무상 지원해준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되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긴급 상황이 발생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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