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핵심분야 이론·실습

 

나주시가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전남센터가 4차산업 핵심기술분야 창의인재 양성 캠프를 연다. 사진은 지난 2019년 당시 캠프 모습.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전남센터(이하 센터)가 여름방학 을 맞아 SW와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 핵심기술분야 창의인재 양성 캠프를 연다.

시는 나주교육지원청,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내달 2~4일 ‘SW 미래채움캠프’ 참여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SW, AI, 사물인터넷(IoT), 드론분야 기초지식과 실무기술 함양을 위한 이론·실습(체험)교육을 통해 다양한 응용제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3D 프린터로 나만의 무드등(컵) 만들기’, ‘IoT를 활용한 스마트 농장 제작’, ‘인공지능 드론 자율주행 체험’ 등 총 8회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나주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0명으로 교육 1회당 10명씩 참여한다.

캠프 참여 신청은 8월 2일부터 4일까지(3일 간) SW미래채움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지역 아동 청소년들이 4차산업혁명시대 선도 인력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SW미래채움센터를 거점으로 핵심기술 프로그램 발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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