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 손 소독제 등 200박스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가 코로나19 예방용품 꾸러미 200박스를 기탁했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에서 코로나19 예방용품 꾸러미 200박스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엔 강인규 나주시장, 박내춘 농협중앙회 나주시 지부장과 관내 농협조합장, 정석규 안전도시건설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한 꾸러미 박스는 마스크, 손소독제, 세정제, 향균비누 등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위생용품으로 구성됐다.

박내춘 지부장은 “4차 대유행, 비수도권 감염 확산에 따라 예방용품 구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는 나주시지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농협 나주시지부는 지난 달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세지멜론농가 수확 작업 지원, 농협 60주년 기념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봉사, 벼 육묘장 일손 돕기, 가정의 달 농산물꾸러미 기탁 등 매달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통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상생과 협력의 파트너인 박내춘 지부장을 비롯해 지부 임직원, 지역 농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방역물품 구비가 열악한 주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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