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혁명 주제…강연·탐방 병행

 

4차 산업혁명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서와 연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광주 운남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된에 따라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어린이 프로그램 ‘로봇아, 놀자’가 인문학 교실의 문을 연다.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되는 ‘로봇아, 놀자’는 7차례의 강연과 1차례의 탐방으로 구성된다.

이어 성인 프로그램 ‘새로운 물결, 4차 산업혁명’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강연 1회, 후속모임 1회로 총 2회로 마련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와 성인 각 10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대적 변화를 이해하고, 인간과 기계의 공존에 관해 인문학적 관점으로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운남어린이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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