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6천660여명 대상
내달 3일까지 신청·접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1월19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허용호 녹색에너지연구원장으로부터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8천 만원을 기탁받고 있는 모습. /남도일보 DB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내라! 희망전남 장학금’ 신청을 9월 3일까지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힘내라! 희망전남 장학금’은 총 6천66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60만 원을 지급한다. 전남에 있는 모든 대학의 졸업학년도 재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지급 받을 수 있다.

재단법인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취업이 어려운 지역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 장학금을 도입했다.

대학생들의 취업 준비 및 생활안정 지원금으로 이용되며, 타 장학금과 이중수혜도 가능하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대학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통해 절차를 대폭 단축, 9월 중 장학금을 전원 지급할 예정이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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