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가 최근 체류외국인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형별 카드뉴스를 제작, SNS(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통한 교통법규 및 운전자 준수사항 등을 언택트로 홍보했다. /장성경찰서 제공

전남 장성경찰서가 최근 체류외국인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형별 카드뉴스를 제작, SNS(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통한 교통법규 및 운전자 준수사항 등을 언택트로 홍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홍보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교육과 홍보 등이 비접촉 제한적으로 실시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체류외국인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시급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장성경찰은 교통·외사경찰 협업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 ▲무면허·음주운전 ▲이륜차 ·개인형이동장치(전동킥보드) 안전수칙 등의 카드뉴스를 한국어와 베트남어 등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와 외국인커뮤니티 SNS 등에 게재하고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통해 홍보했다.

장성경찰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 안전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중요 법규위반에 대해서는 강력 단속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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