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대마면 현장점검

 

전남농협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영광군 대마면 농협종돈사업소를 찾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전남농협은 지난 15일 영광군 대마면 농협종돈사업소 방역현장을 찾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농협중앙회 박서홍 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영광축협 이강운 조합장, 농협영광군지부 양재영 지부장이 함께 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과 함께 차량방역을 실시하는 등 방역대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농협은 국민들의 이동이 많은 추석명절기간(18~23일) 동안 농협 공동방제단 차량 210대를 투입,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소독활동도 실시한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101개 공동방제단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해 운영하고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서홍 본부장은 “경기 및 강원 북부지역 야생멧돼지 폐사체 정밀검사 결과 ASF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며 “양돈농가에서는 인근 야산 출입자제, 외부인 및 차량 농장 출입자제 등 방역 기본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