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군부대·복지시설 등도 위문

 

나주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에 나섰다. 사진은 강인규 나주시장(사진 가운데)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통하는 모습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에 나섰다.

시는 최근 강인규 나주시장이 목사고을시장과 영산포풍물시장을 찾아 공직자들과 명절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강 시장은 안전도시건설국, 보건소, 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장을 돌며 제수용품, 먹거리를 구매하고 상인회로부터 물가변동 추이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강 시장은 나주사랑상품권을 통한 상생 소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애용해줄것을 당부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내 철저한 방역 관리와 코로나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전통 시장에 이어 강 시장은 아동·장애인·노인요양 시설 8개소, 15일 육군8332부대, 공군8362부대, 공군6855부대, 나주소방서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군 장병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인규 시장은 “국토방위와 시민의 안전은 물론 각종 재해 재난으로 지역사회가 어려울 때마다 가장 먼저 앞장서주는 군장병과 의무 소방원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그 누구도 소외와 외로움 없이 한가위 보름달처럼 넉넉한 명절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