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함정 방제 체계 개선 등 인정

 

완도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 323함이 해양경찰청 주관 적극행정 단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완도해경 제공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소속 경비함정 323함이 해양경찰청 주관 적극행정 단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부서를 상·하반기 선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우수사례로 기존 장비를 활용해 경비함정 해양오염 방제‘ 체계를 개선한 완도해경 323함이 선정됐다.

그동안 경비함정의 해양오염방제 작업은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됐는데, 이번 장비 개선(스위핑붐과 전개판 활용)을 통해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단정 활용도를 향상(단정 단독 임무수행 가능)시켜 대내외 확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완도해경측 설명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개선 장비의 높은 효율성을 검증받은 만큼 해양오염 발생 시 적극 운용해 방제 작업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 및 창의적 업무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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