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3년까지 2년간 운영

 

나주시가 민관 소통의 열린 창구를 만들어 민·관의 원활한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시민소통위원회 정기회의 모습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민관 소통의 열린 창구를 만들어 민·관의 원활한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최근 ‘제4기 시민소통위원회’ 위원 30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 참여를 통한 열린 행정 구현을 목표로 시정에 대한 각계각층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전달하는 민관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4기 소통위원은 ‘행복한 나주’, ‘건강한 나주’, ‘잘사는 나주’ 3개 분과로 오는 12월 12일부터 2023년 12월 11일까지 2년 간 운영된다.

위원 신청은 공고일 현재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또는 관내 소재 기관·직장 근무자 누구나 가능하지만 나주시 관할 위원회 7개 이상 위촉을 받은 자, 시민소통위원 연임자, 지방세 체납자, 현 이·통장은 제외한다.

신청 방법은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총무과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제4기 시민소통위원회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민관 소통의 가교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위원회 구성, 운영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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