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학용품 상자 등 전달

 

(사)광주광역시 서부 어린이 안전학교는 19일 광주 남구 주월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1천매·학용품 5상자 등을 전달했다. /주월2동행정복지센터 제공

(사)광주광역시 서부 어린이 안전학교가 자라나는 꿈나무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온정을 나눠 눈길을 끈다.

서부 어린이 안전학교(회장 이은옥)는 19일 광주 남구 주월2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마스크 1천매와 스케치북·종합장·노트 등으로 구성된 학용품 5상자를 전달했다.

이은옥 서부 어린이 안전학교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짐에 따라 주변의 소외된 돌봄이웃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때라는 생각에 마스크와 학용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미영 주월2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가운데 이렇게 관심을 갖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품은 지역아동센터 3곳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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