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근로자 대상…내달 9일까지 접수

 

광주광역시 북구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무역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무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 속 국내·외 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1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수출 마케팅 기초(마케팅 전략, 수출원가 계산 등)’, ‘온라인 마케팅 종합(링크드인, 아마존, 알리바바, 유튜브)’ 등 2개 과정이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누리집 ‘북구 전용과정’에서 시청할 수 있다.

북구에 소재한 중소기업 근로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수강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로 수강생이 5만 원의 교육비를 납입하면 교육 수료 후 수강생에게 환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중소기업 경영에 있어 디지털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이번 무역 아카데미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온라인 시장과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