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등 추진

 

전남농협이 26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남농협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는 26일 정부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전남농협 임직원들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공간 소등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전남농협은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4월 ‘전남농협 임직원 1인1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5월에는 지역 축산농장을 찾아 축사환경 개선을 위해 축사주변 나무심기 행사도 펼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 우리 모두의 과제인 만큼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생활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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