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 우수 지역교육청 3곳 선정>
전남도 교육청이 화순과, 광양, 완도교육청 등 3곳을 최우수 지역교육청으로 선정해 각각 5천만원씩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5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도내 11개 지역교육청 평가결과, 화순교육청과 광양교육청이 각각 ‘질높은 교육 추구’분야와 ‘수요자 중심 교육’분야에서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 또 ‘교단위주 행정’분야에서는 완도교육청이 최우수 교육청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지역교육청에는 특별교부금 명목으로 올 한해 5천만원씩이 고르게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평가는 지역 특수성에 맞는 교육시책 개발 및 성과 확인 등에 평가의 중점을 뒀으며, ‘질 높은 교육’등 3개 영역 17개 과제로 나뉘어 초등교육, 중등교육, 행정, 재정 등 4개 분야별 서면평가와 현장방문 평가이 동시에 실시됐다.

<도 교육청, 교육·학예 판례집 발간>
교육과 학예에 관한 다양한 법적분쟁의 예방을 돕기위한 이색 소송 판례집이 발간됐다.
전남도 교육청은 최근 각종 행정처분에 따른 법적분쟁을 예방하고 행정의 적법성을 확보, 교육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목적으로 지난 20여년간 제기된 100여건의 소송사례를 각 분야별로 분류한 ‘교육·학예 관련 소송 판례집’을 발간, 보급했다.
이 판례집에는 소송업무수행요령을 비롯, 행정처분 관련한 행정소송, 손해배상 등 국가 및 민사소송, 소청심사 및 행정심판 등이 두루 수록됐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판례집은 책임행정을 위한 유용한 길잡이는 물론 교육수요자의 불필요한 오해도 덜어주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대, 정시‘가’군 합격자 발표>
전남대(www.chonnam.ac.kr)가 최근 2003학년도 정시모집 ‘가’군 최종합격자 1천63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정시 ‘가’군에서는 합격자 중 재학생이 82%로 강세를 보였으며, 사회탐구(인문계열)와 과학탐구(자연계열) 영역가중치가 당락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능성적, 학생부, 면접점수로 선발하는 정시‘나’군은 오는 8일 면접실시 후 이달 30일께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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