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광주경찰, 수험생 이송 등을 돕는다

문영수(광주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광주경찰청에서는 18일 2022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수험생 이송과 주변 소음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은 시내 각 거점장소에서 안내를 돕고, 지각하는 수험생이 없도록 이송을 도울 계획이다.

우선 광주경찰청은 42개소 시험장 주변과 주요 혼잡 교차로에서 정체가 빚어지지 않도록 집중 교통관리를 벌인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모범운전자들을 시험장주변에 배치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혼잡을 막고, 오후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시험장 주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적과 같은 소음을 방지한다.

주요 교차로와 버스정류장 등에서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로 선정하고 교통순찰차와 교통싸이카 등을 배치해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특별 교통관리에는 교통경찰 214명, 모범운전자 128명의 인력과 순찰차 69대, 관용차량 3대 교통싸이카 6대가 동원된다.

광주경찰청은 오전 6시부터 경찰관 214명을 시험장과 정류장 등 주요 이동 경로에 배치해 교통·안전 관리와 수험생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힘들게 수능을 준비한 수험생들의 건강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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