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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는 17일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내 아동을 위한 ‘나누는 행복 사랑의 빵 만들기’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적십자사 광주봉사관에서 진행됐으며, 도시공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빵(카스테라)을 만들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힘들어하는 아동양육시설 ‘광주 영신원’, ‘광주 신애원’에 음료와 빵을 각각 200개씩 전달됐다.

도시공사 임직원들은 함께 마음을 모으는 제빵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후원되고 있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양육시설의 어린이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