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공지능의 혁신거점이 될 국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가 착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2일 첨단3지구 내 AI집적단지 부지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정우진 ㈜NHN 대표, 지역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씽크: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작년부터 5년간 4000여 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공지능 핵심 인프라구축, 연구개발, 창업지원, 인재양성 등을 통해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합니다.

씽크: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주요 시설은 대지 4만7천여㎡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7층의 실증동과 창업동, 지상 2층의 데이터센터 등 총 3개 동으로 구성되며,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입니다.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가 조성되면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등 지역 주력산업의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생산과정 최적화, 제품 혁신, 비용 절감,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혁신성장이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는 지난 10월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발표한 '인공지능 지역확산 추진방향'에 따라 '국가 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육성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앞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될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2단계 사업을 통해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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